신생아 가스 빼기 방법 7가지 - 영아 산통 원인과 해결

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하게 울고,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나요? 배에 가스가 찼거나 영아 산통일 수 있어요.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볼게요.

영아 산통(Colic)이란?

건강한 아기가 하루 3시간 이상, 주 3일 이상, 3주 이상 심하게 우는 것을 영아 산통이라고 해요.

  • 보통 생후 2~3주에 시작
  • 6주경 가장 심함
  • 3~4개월이면 자연히 좋아짐
  • 저녁~밤에 더 심한 경향

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 소화기관 미성숙, 가스, 과자극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.

가스가 찬 아기의 신호

  •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있음
  •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김
  • 얼굴이 빨개지며 힘을 줌
  • 수유 중이나 직후 보챔
  • 방귀를 자주 뀜
  • 트림이 잘 안 나옴

가스 빼는 방법

1. 트림 시키기

수유 중간과 후에 트림을 시켜주세요. 3가지 자세를 시도해보세요:

  • 어깨에 기대기: 아기를 세워 안고 등을 두드리기
  • 무릎에 앉히기: 한 손으로 턱 받치고 등 두드리기
  • 엎드려 눕히기: 무릎 위에 엎드려 놓고 등 쓸어주기

5분 정도 시도해도 트림이 안 나오면 괜찮아요. 다 트림을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.

2. 자전거 운동

아기를 눕히고 다리를 자전거 타듯 부드럽게 돌려주세요.

  • 한쪽 다리씩 배 쪽으로 부드럽게 접었다 펴기
  • 양 다리를 배 쪽으로 접어 살짝 누르기
  • 하루 여러 번, 각 2~3분씩

장 운동을 도와 가스와 변 배출에 효과적이에요.

3. 배 마사지

수유 후 30분 정도 지난 뒤에 해주세요.

  •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원 그리기
  • "I Love U" 마사지: I(왼쪽 아래→위), L(오른쪽→왼쪽→아래), U(아래 전체)
  • 오일이나 로션을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

4. 따뜻하게 해주기

  • 따뜻한 수건을 배에 올려주기 (너무 뜨겁지 않게!)
  • 따뜻한 목욕
  • 부모 배에 아기 배 대고 안기 (스킨십 효과도)

5. 터미타임

엎드려 있는 자세가 가스 배출에 도움이 돼요. 깨어있을 때 하루 여러 번 해주세요.

수유 시 가스 예방법

모유 수유

  • 깊은 젖 물리기: 유륜까지 깊이 물어야 공기 섭취 줄어듦
  • 한쪽 가슴을 충분히 먹이기 (전유/후유 균형)
  • 수유 중간에 트림 시키기
  • 엄마 식단 점검 (유제품, 콩, 브로콜리 등이 영향 줄 수 있음)

분유 수유

  • 분유 잘 녹이기: 거품 없이 부드럽게 섞기
  • 거품이 생기면 잠시 두었다가 먹이기
  • 45도 각도로 세워서 수유
  • 젖꼭지 구멍 크기 확인 (너무 크면 공기 많이 삼킴)
  • 안티콜릭 젖병 사용 고려

달래기 방법 (5S)

미국 소아과 의사 Harvey Karp의 5S 기법이에요:

  1. Swaddle (싸기): 포대기로 감싸기
  2. Side/Stomach (옆으로): 옆으로 안기 (재울 땐 반드시 등 대고)
  3. Shush (쉬 소리): 귀 옆에서 쉬~ 소리
  4. Swing (흔들기): 작은 폭으로 빠르게 흔들기
  5. Suck (빨기): 공갈젖꼭지나 손가락 빨기

이 다섯 가지를 동시에 해야 효과적이에요.

병원에 가야 할 때

대부분의 가스와 산통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만, 다음 경우엔 진료가 필요해요:

  • 열이 나는 경우 (38°C 이상)
  • 피가 섞인 변
  • 수유 거부나 체중 감소
  • 심한 구토 (분수 토)
  • 배가 딱딱하게 굳어 있음
  • 몇 시간째 달래도 울음이 멈추지 않음

부모가 알아야 할 것

영아 산통은 부모 탓이 아니에요. 잘못된 수유나 돌봄 때문이 아닙니다.

  • 아기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
  • 3~4개월이면 거의 좋아져요
  • 너무 힘들면 잠시 아기를 안전한 곳에 두고 심호흡하세요
  • 도움을 요청하세요 (배우자, 가족, 전문가)

아기를 흔들어서는 절대 안 돼요.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.

마무리

아기 배앓이는 정말 힘든 시기지만, 반드시 지나가요.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하나씩 시도해보시고, 우리 아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.

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. 부모의 안정이 아기에게도 전달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