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 아토피/습진 관리
이 페이지는 참고용 안내입니다.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료기관에서 받으세요.
1. 아토피와 습진이란?
습진(eczema)은 피부 염증을 총칭하는 말이에요. 아토피 피부염은 습진의 한 종류로,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가 특징이에요.
아기 아토피의 특징
- 가족력: 부모가 아토피, 천식, 비염 있으면 위험 증가
- 시작 시기: 보통 생후 2~6개월에 시작
- 만성화: 호전과 악화를 반복
- 알레르기 행진: 아토피 → 식품 알레르기 → 천식 → 비염 순으로 진행 가능
희망적인 소식: 아기 아토피의 약 50~70%는
성장하면서 좋아지거나 완치돼요!
2. 증상 알아보기
월령별 호발 부위
| 월령 | 주로 나타나는 부위 |
|---|---|
| 0~2개월 | 뺨, 이마, 두피 (태열과 구분 필요) |
| 2~6개월 | 얼굴, 두피, 귀 뒤 |
| 6개월~2세 | 팔꿈치 바깥쪽, 무릎, 손목, 발목 |
| 2세 이후 | 팔꿈치/무릎 안쪽 접히는 부분, 목, 손 |
주요 증상
- 건조함: 피부가 거칠고 각질이 일어남
- 가려움: 특히 밤에 심해짐
- 발적: 붉게 변함
- 진물: 급성기에 진물이 나옴
- 태선화: 긁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짐
3. 아토피 vs 태열 vs 지루성 피부염
| 구분 | 특징 | 호전 시기 |
|---|---|---|
| 태열 | 볼이 빨갛고 건조, 가려움 적음 | 보통 3~4개월에 호전 |
| 지루성 피부염 | 두피, 눈썹에 노란 딱지 | 보통 6개월~1세에 호전 |
| 아토피 | 심한 가려움, 만성 재발 | 수년간 지속 가능 |
4. 보습 관리 (가장 중요!)
아토피 관리의 80%는 보습이에요! 피부 장벽을 강화해 자극 침투를 막아줍니다.
보습제 선택
- 크림/연고 타입: 로션보다 보습력 좋음
- 무향료, 무색소: 자극 최소화
- 세라마이드 성분: 피부 장벽 강화
- 아토피 전용 제품: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추천
보습 방법
- 목욕 직후 3분 이내: 물기가 있을 때 바르기
- 하루 2~3회: 아침, 점심, 목욕 후
- 충분한 양: 두껍게 바르기 (아끼지 말기!)
- 문지르지 않기: 살살 펴 바르기
목욕 방법
- 미지근한 물: 36~37°C (뜨거우면 가려움 악화)
- 짧게: 5~10분 이내
- 저자극 클렌저: 약산성, 무향 제품
- 문지르지 않기: 거품으로 살살
- 톡톡 닦기: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기
5. 악화 요인 피하기
환경
- 실내 온도: 20~22°C (덥지 않게)
- 습도: 50~60% 유지
- 침구: 자주 세탁, 먼지 진드기 관리
- 카펫, 인형: 가급적 줄이기
- 반려동물: 알레르기 검사 후 판단
옷
- 면 100%: 부드럽고 통기성 좋음
- 피해야 할 것: 울, 합성섬유, 거친 소재
- 새 옷: 입히기 전 세탁
- 세탁: 무향/무색소 세제, 섬유유연제 피하기
음식 (주의)
중요: 음식 제한은 알레르기 검사 결과에 따라! 근거 없이 여러 음식을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어요.
-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: 우유, 달걀, 밀, 대두, 땅콩
- 알레르기가 확인된 음식만 제한
- 이유식은 정상적으로 진행 (오히려 예방에 도움)
6. 치료
약물 치료
- 스테로이드 연고: 급성 염증 조절 (의사 처방대로)
- 비스테로이드 연고: 타크로리무스, 피메크로리무스
- 항히스타민제: 가려움 완화
- 항생제: 2차 세균 감염 시
스테로이드에 대한 오해:
의사 지시대로 단기간 사용하면 안전해요. 오히려 두려워서 사용하지 않으면 염증이 악화되고 결국 더 강한 약을 써야 할 수 있어요.
연고 바르는 순서
- 목욕 후 물기 톡톡 닦기
- 처방 연고 먼저 (염증 부위에만)
- 5~10분 기다린 후
- 보습제를 전신에 충분히
7. 가려움 대처법
가려워서 긁으면 → 피부 손상 → 더 가려움 (악순환)
- 손톱 짧게: 긁어도 상처 최소화
- 손싸개: 잘 때 사용
- 냉찜질: 가려울 때 잠시
- 관심 돌리기: 놀이로 주의 분산
- 시원하게: 더우면 가려움 심해짐
8. 병원에 가야 할 때
- 진물, 고름, 노란 딱지 (2차 감염)
- 열이 동반
- 보습/약 발라도 계속 악화
- 수면에 심하게 지장
- 온몸으로 퍼지는 경우
9. 마무리
아토피는 장기전이에요. 하지만 꾸준한 보습과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고, 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좋아져요.
보습, 보습, 보습!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. 힘든 시기지만, 아이와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.